장마로 비가 올 때는 막걸리 한잔에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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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비가 올 때는 막걸리 한잔에 김치전!
젊음이 청량한 맥주로 대표된다면, 소주는 그 또한 패기로움이나
독함으로 젊음을 표현해주는 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스스로 혼술을 할 때에도 그런 감정 이입을 하면서 마시고 있다.
하지만 막걸리는 어떤 느낌일까?
뭔가 인생에서 패기와 청량함이 아닌, 묵묵하게 느림을 배워가는 나이의 느낌이랄까?
달착지근함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술술 감겨들어온다.
집에 나물 반찬만 있어도, 곁들여 먹기 좋다.
아무리 소박해도 기분은 넘친다!
그래서 그런 느낌인가 싶다.
특히 비오는 날은 김치전과 텀블러 가득 부은 막걸리와 함께 먹으니, 빗소리마저 정겨워진다.
2020/07/27 - [시켜먹자] - 우사골순대국, 토종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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