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에 떡사리와 소주 한잔 그리고 후식은 우동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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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에 떡사리와 소주 한잔 그리고 후식은 우동 사리!
닭갈비란 어떤 요리일까?
아마 모두 다 잘 알겠지만 닭고기 중에서도 덩어리진 부위인 닭가슴살과 닭다리를 매운 양념에 재워서 양배추, 당근 등의 여러가지 야채, 가래떡 등과 함께 철판에 볶아먹는 요리이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부터 철판으로 된 넓은 불판에 떡, 야채, 닭고기를 매운 양념에 볶아먹는 현재의 모습으로 조리 방식이 바뀌었다.
시판 닭갈비를 세일하길래, 마트에서 집어왔다.
떡은 넣었는데, 고구마나 양배추같은 것은 없어서, 양파 정도로 했다.
시판 닭갈비 매콤함이 부족하다.
매운 맛으로 샀어야 했다. 내가 나를 모르다니! 후회가 밀려온다.
청량고추나, 고춧가루를 추가하고 싶었다.
떡은 꼭 필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몸에 좋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다.
쫀득한 떡과 매콤한 닭고기 볶음을 함께 씹으면, 왠만하면 맛있다.
그래도 닭갈비는 맛있다!
이걸 먹으면서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는 것은 닭갈비를 안주로 대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
그래서 한 잔 한다!
다 먹고나니 아쉬워서, 우동사리를 끓여서 넣고, 같이 다시 좀 끓였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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